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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 앤 칩스 Beer battered fish and chips

Noelle 2014. 3. 21. 11:35

Beer battered fish and chips

냉동실에 있던 대구 살이 기억나 부랴부랴 꺼내 만든 beer battered fish and chips.

Beer battered라는 건 튀김 반죽에 맥주를 넣는 것인데 보통 에일 (Ale)을 많이 이용하는데 오늘 에일이 없어 그냥 일반 라거 맥주로 대체.

French fries는 집에서 만들 때 보통 감자를 1cm로 잘라 튀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

감자의 종류가 가장 결정적인 열할을 하는데 러셋 감자를 이용하는 것이 포슬포슬하면서 바삭한 감자 튀김을 만드는 데 좋답니다.

감자를 튀기기 전에 물에 담가 전분을 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함.

처음에 3-4분 정도 감자가 튀겨지며 노란 빛으로 변할 때 쯤 꺼내 한 번 식히고 살짝 식은 감자를 다시 튀겨 내는 데

먹기 좋은 갈색이 될 때 건져 기름을 털어내 주면 끝.

두 번 튀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대구 살에 전분을 살짝 뿌리고 탈탈 털어 내

만들어 둔 반죽에 담가 튀김 옷을 입히고

튀겨 내면 끝.

보통 튀김 요리는 기름이 걱정되기 마련인데 튀김에 쓴 기름은 기름 종이나 혹은 촘촘한 망에 걸러

불순물을 분리해 주고 병에 담아 두면 일주일 정도 볶음 요리 등에쓰면

좋습니다.

타르타르소스도 집에서 손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양파 다진 것, 삶은계란, 다진 피클 (relish), 소금, 후추, 그리고 마요네즈, 레몬쥬스를 적당히 섞어주면

끝.

Ingredients:

French fries: Russet potatoes, vegetable oil for frying, salt (just touch with salt after frying)

Fish fries: Unfrozen cod, salt, pepper, beer (1 cup), corn starch (1 cup), all-purpose flour (1/2 cup), baking powder, salt

Tartar sauce: fine chopped onion, relish, salt, pepper, boiled eggs, mayonnaise, lemon juice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