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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amisu

얼마 전에 사 둔 mascapone cheese와 heavy whip cream으로

후딱 만들어 먹은 티라미슈.

마침 어제 내리고 남은 커피가 있어

따로 커피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만드는 데 한 8-10분 걸린 것 같네요.

선물용이거나 혹은 손님에게 드릴 디저트라면

좀 모양을 신경써서 만들었을 건데

혼자 먹을 거라

커피에 아주 잠깐 담근 레이디핑거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풀어 설탕 약간과 함께 휘핑한 필링을 채워넣고

코코아파우더를 슬슬 뿌려 만들었습니다.

노른자는 쓰지 않아도 이렇게만 하면 훌륭한 디저트가 됩니다.

아. 마스카포네를 풀어 주실 때

바닐라 에센스와 커피 약간을 넣어

같이 풀어주시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

이 모든 팁은 Gordon Ramsay의 방법을 따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른자와 함께 크림을 만드는 것보다

노른자를 빼고 만드는 것이

입에 더 맞더라구요. 깔끔하고.

DONE!

Tangerine Tart

Mini tart shell이 생겨 만들어 본 귤 타르트.

전 날 친구에게 Mixed berry tart with mascapone filling을 한 판 만들어 주고

(그러고보니 사진이 없네요. 흑)

남았던 파이지 조각들을 모아

잘 뭉쳐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꺼내 쓰게 되었네.

파이지 (Pie crust)는 전에 포스팅했던

Apt2B의 Sweet pie crust recipe를 참조하였는데

일단 필요한 것들을 적어보면

 all-purpose flour 1 1/2 cup

powdered sugar 1/2 cup

Cold butter 1 stick

one egg yolk

cold water (if needed)

한 번 구워낸 파이지를 꺼내

Tangerine filling을 채워 넣고 다시 20분 정도 오븐에 넣었다 꺼내면

아래와 같이 마치 에그타르트같이 이쁘게 나오죠.

귤 segments를 잘 장식을 해 주면 되는데

귤을 잘 까서 껍질을 조심스레 벗기고

뜨거운 물에 넣었다 흰 부분도 제거해 주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곳에서는 그렇게까지 잘 익은 귤을 구하는 게 어려워서

캔에 들어있는 귤을 썼네요.

귤이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한국에서 먹는 귤 만큼 달고 맛있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귤을 빙 둘러 장식을 해 주고

끝내려고 했는데

집에 있는 꼬맹이가 뭔가 서운하다며 포도를 얹었습니다.

냉장고에 잘 넣었다 꺼내 차가울 때 드세요.

아 상큼하네요.

Tangerine filling:

Tangerine zest, orange zest, lemon zest (빼도 되요 ㅎㅎ 있는 것만 하셔도 되구요)

Tangerine juice 3 TBsp, sugar (powdered) 2TBsp, 

One egg, one egg yolk, 1/3 cup of heavy cream 

이정도로 하니 딱 작은 타르트 두개 분량이더군요.

DONE!

ORANGE TART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상큼한 것이 먹고 싶어 만든 오렌지 타르트.

타르트를 만드는 법은 그야말로 다양한데 기본적인 타르트지를 만드는 법과

필링의 종류를 몇 가지를 숙지하고 있으면 다양한 타르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반 커스터드 크림을 만드는 법을 변형하여 만든 오렌지 타르트.

오렌지 껍질을 간 오렌지 제스트와 신선한 오렌지 즙을 가지고 만든 필링을 넣어 만든 그야말로 오렌지 향이 가득한 타르트.

타르트지를 만드는 법은 유명한 요리 블로거인

 APT.2B의 레시피를 참조하였고

이 sweet pie crust는 이미 다양한 요리 블로거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오렌지 필링은 Emeril Lagasse의 오렌지 타르트 필링 레시피를 참조하였습니다.

시큼한 맛을 좀 더 가미하기 위해 저는 레몬즙을 조금 더 넣었는데 괜찮네요.

Ingredients:

Sweet pie crust: 1 1/2 cup all-purpose flour, 1/2 cup powder sugar, 1/2 tbsp orange zest, 9 TBsp cold butter, 1 egg yolk, salt

*APT.2B에서는 파우더 슈가를 쓰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본 유명 빠티쉐가 파우더 슈거를 쓰는 것이 좀 더 안정된

파이지를 만드는 법이라고 하더군요.

*orange zest는 파이지에도 오렌지 향이 나게 하기 위해 제가 넣었습니다. 안 넣으셔도 되요.

Orange filling: 1/4 cup fresh orange juice, 1 tbsp orange zest, 1/2 cup sugar 5 large egg yolks, beaten, 1/2 cup heavy cream

Direction: 

1. 볼에 밀가루, 설탕, 그리고 한꼬집의 소금을 잘 섞어 줍니다. 

2. 차가운 버터 (꼭 차가워야 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쓰셔도 좋아요)를 큐브 모양으로 잘라 

섞인 가루에 넣어줍니다.

3. pastry blender나 혹은 손으로 버터와 가루들을 섞어 줍니다. 

처음에 잘 안 섞이는 것 같아도 계속 비벼 주시고 만져 주시면 섞어요

4. 가루들이 작은 콩 만하게 섞이면 그 때 계란 노른자 하나를 넣어 

가루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5. 여기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1) 좀 더 팬시하고 깔끔한 파이지를 원하시면 

둥글게 뭉친 파이도우를 랩으로 싸 냉장실에 최소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휴지 시켜줍니다.

그리고서 도우를 꺼내 밀대로 얇게 밀어 주세요. 파이 틀 보다 크게 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밀린 도우를 파이틀에 덮고 모양대로 잘라 줍니다. 

2) 좀 더 간편한 방법은 

도우를 파이 팬에 넣고 손가락으로 눌러 펴 줍니다. 얇게 골고루 펴 주는 것이 좋아요.

모양이 위에 방법보다 투박하지만 집에서 먹기는 좋아요. 시간도 절약되구요

6.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포크로 바닥에 구멍을 여러 개 낸 파이지를 구워줍니다. 

이 때 파이를 눌러줄 수 있는 pie weights들이 있으면

좋습니다.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아 주거든요. 아니면 포크로 구멍을 좀 충분히 내 주세요.

7. 15분 정도 구워진 파이지를 꺼내 잠시 식혀 둡니다.

필링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설탕이 녹을 때 까지 오렌지 주스와 제스트를 넣고 섞어 줍니다. 

따로 잘 풀어 놓은 계란 노른자가 담긴 볼에 위에 mixture를 넣어 섞어 주세요.

여기에 크림을 넣고 다시 잘 섞어 줍니다.

파이지에 섞인 필링을 넣으시구요 오븐에 넣어 약 20-30분 정도 구워 냅니다.

잘 구워진 타르트가 완전히 식으면 원하시는 대로 장식을 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넣었다 드시면 더욱 좋아요.

DONE

Fresh lemon zest.

집안 가득 상큼한 레몬 향.
식초를 넣은 물에 잠시 담궈 깨끗하게 닦아 준 레몬 껍질을 zester로 슥슥.

파운드 케잌에도 파이에도 그리고 치킨 요리에도 해산물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마법과도 같은 재료.

A magical ingredient. 

Add lemon zest into your pound cake, pie, chicken, and seafood meals. 

실온에 잠시 둔 버터, 설탕, 그리고 밀가루.
하얗게 거품을 낸 버터에 설탕을 넣어 다시 저속으로 섞어주고 밀가루를 넣어 포슬포슬하게 만든 후
손으로 꾹꾹.

냉장고에 잠시 넣어 휴지 시킨 후
잘 밀어 낸 후 파이 크러스트로 사용.

오늘도 오븐에선 파이 굽는 향이.

Once you know how you make pie crust, you can make almost every pie. 

Just by changing fillings, you can feel like you are a great b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