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에 해당되는 글 9

  1. 2014.06.04 레몬 타르트/타르트 쉘/타르트 지 Whole lemon tart from the recipe of Smitten Kitchen (using food processor)
  2. 2014.06.02 버터밀크 비스켓 Flaky Layered Buttermilk Biscuits 4
  3. 2014.06.01 독일식 치즈케이크 German cheesecake using ricotta cheese 1
  4. 2014.05.24 Home made Croissants with pistachio and hazelnut filling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필링으로 채운 크로아상 만들기
  5. 2014.05.20 피스타치오 초코칩 쿠키 Pistachio chocolate chip cookies 2
  6. 2014.05.04 딸기 타르트 Glazed strawberry tart
  7. 2014.05.02 아몬드 파이 크러스트 Almond Pie Crust
  8. 2014.04.29 Sablé cookie with orange jam 사브레 오렌지 쿠키
  9. 2014.04.27 베리베리 초코칩 쿠키 Berry berry chocochip cookie 2

레몬 타르트/타르트 쉘/타르트 지 Whole lemon tart from the recipe of Smitten Kitchen (using food processor)

Whole lemon tart from the recipe of Smitten Kitchen

여름이 다가오니 뭔가 상큼한 시트러스 향 가득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

레몬 타르트를 구웠습니다.

레몬타르트는 보통 레몬 즙을 짜서 필링을 만들어 채워 굽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번 레시피는 아주 신기하게도 껍찔째 레몬을 쓰는

레몬 하나를 통채로 쓰는 레시피입니다.

푸드 프로세서를 이용하면 즙을 짜서 만드는 레시피보다 훨씬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다른 디저트보다 과정도 간단하고 재료도 크게 필요한 게 없어

다들 한번씩 시도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레몬 퓨레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니

블렌더를 써도 되지않을까 하는데..

해보지 않아 확신할 수는 없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한 번 해볼게요.

어떻게 텍스쳐가 달라지는지.

오늘 레시피는 Smitten Kitchen에서 빌려왔습니다.

Smitten Kitchen은 다양한 레시피를 얻을 수 있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블로그입니다.

요기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요리 책도 나왔구요. 얼마 전에 하나 구입했네요.

다 만들어진 레몬 타르트입니다.

제가 조각을 자르다 잘못해서 위에서 푹 파였어요 힝.

무엇보다도 타르트나 파이의 핵심은 크러스트에 있겠죠.

오늘 알려드릴 타르트 쉘은 

부풀어 오르지 않아 Bake beans나 파이 웨이트 (Pie weight)가 필요하지 않아요. 

오 정말 간편하고 너무 좋은 것 있죠.


What to prepare: for tart shell:

1 1/2 cup 중력분

1/2 cup 파우더 슈거

1/4 tsp 소금

1 stick의 무염버터 (9 tbsp): 차가운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미리 큐브 모양으로 잘라 주시구요

1 계란


1. 밀가루와 설탕, 소금을 푸드 프로세서에 넣어 잘 섞어 주세요

2. 버터를 잘 흩뿌려 주시고 푸드 프로세서를 돌려 줍니다.

Pulse로 여러번 돌려 주시는데

반죽이 크럼블처럼 작은 덩어리로 뭉쳐지는 것이 보이면 멈추어 주세요

3. 여기에 계란을 넣어 주면서 섞어 주세요.

푸드 프로세서가 없으시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셔도 됩니다.

Pastry blender를 가지고 버터를 밀가루들과 잘 부수어 주시고

크럼블이 생기면 계란을 하나 넣어 잘 손으로 반죽해 주시면됩니다.

이 파이 크러스트는 글루틴이 많이 생기면 안되니 오래 작업하지 마세요.

5. 다 만든 도우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2시간 이상 휴지 시켜 주세요.

6. 꺼낸 도우를 밀가루 뿌린 작업대에서 잘 펼쳐 주세요.

7. 준비된 타르트 쉘에 얹어주시고 (아래와 같이요!) 여기서 핵심!

냉동실에 20분 이상 넣어 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부풀어 오르지 않는 타르트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냉동실에 넣기 전에 포크로 뽕뽕 구멍도 뚫어주시구요

8. 얼린 타르트쉘을 미이 165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0분 정도 구워줍니다.


이제 필링을 만들게요.

What to prepare for lemon tart filling:

1 개의 일반적 크기의 레몬 (작은 걸 쓰실 때는 두 개 써 주세요. 저는 작은 걸로 두 개 썼어요)

1 1/2 cup 설탕 (300g)

1 stick의 무염버터

4개의 계란

2 tbsp의 전분 (cornstarch)

1/4 tsp 소금


1. 우선 레몬을 잘 닦아서 슬라이스 해 줍니다.

보이는 씨는 다 제거해 주세요.

2. 푸드 프로세서에 설탕, 레몬, 버터를 잘라 넣어주시고

퓨레가 될 때까지 작동 해 줍니다.

3. 레몬 퓨레에 계란을 하나씩 넣으면서 푸드 프로세서 작동시켜 주시구요

4. 계란이 다 섞이면 한 15초 20초 정도 푸드 프로세서를 돌려 도우가 뭉쳐지도록 해 주세요.

아래와 같이 됩니다. 

레몬 상태에 따라 색은 좀 다를거예요.

진한 색의 mayer lemon을 쓰시면 좀 더 진한 색의 필링이 나오구요

껍질의 두께에 따라서도 색이 달라질거예요.

껍질이 얇은 레몬을 쓰면 더 좋겠지만

집에 없어 일반 레몬을 썼습니다.

\

5. 준비된 타르트 쉘에 부어주세요!

6. 165도의 오븐에서 30-40분 정도 구워 줍니다.

7. 다 구워진 타르트는 꺼내 식혀 주세요.

일반 레몬 타르트보다는 껍질까지 갈아서 그런지

좀 더 뭐랄까 부드러운 텍스쳐네요.

이거 별미예요! 만들기도 좋고!

한판 만들어 주변 분들게 선물 해 보세요!

DONE!

버터밀크 비스켓 Flaky Layered Buttermilk Biscuits

 Flaky Layered Buttermilk Biscuits

어릴 적 파파이스나 kfc를 가면 꼭 먹는 것이 코울슬로 하나 그리고 이 비스켓 하나.

치킨보다도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비스켓을 만드는 법은 아주 다양하지만

오늘은 기본적인 버터밀크 비스켓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무엇보다도 재료가 참 간단한데요

What to prepare:

4 cup self-rising flour

1 stick unsalted butter (반드시 차가운 버터여야 합니다. 실온에 두지 마세요)

1 1/3 butter milk


이 중 self-rising flour는 집에서도 만들어 쓸 수 있는데요

이미 제가 전에 생크림 비스켓을 설명하면서 올려 놓은 적이 있어요.

요기를 클릭하세요!

비스켓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팁이 되겠지요.


버터 밀크는 이 곳에서는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집에서 만들어 쓰셔야 할 겁니다.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해요.

일반 우유 1컵에 white vinegar 혹은 fresh lemon juice 4 Tbsp의 비율로 섞어

실온에 10-15분 두시면 되는데

만드신 후 바로 쓰셔도 되고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1. 우선 버터를 1cm정도의 큐브 모양으로 잘라 주세요.

찬 버터가 핵심이기 때문에 저는 냉장고에서 꺼낸 버터를 냉동실에 약 10분 정도 넣어뒀던 것 같아요.

밀가루 안에 넣어 주시고

엄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눌러 주세요. 버터들을요.

손에 직접적으로 버터가 닿으면 버터가 손의 온도 때문에 녹아버릴 수가 있으니

밀가루와 함께 엄지로 누르듯이 부수어 주시면 됩니다.


2. 어느 정도 잘 부수어진 버터와 섞인 밀가루에 버터밀크 2/3를 부어 주세요. 

가장자리쪽으로 부어 주시면 좀 더 작업하기 쉬워져요.

스패출라, 주걱, 혹은 벤치 스크래퍼를 이용하여 잘 섞어 주세요

이 반죽은 축축하지 않아요.

3. 보면서 안 섞인 가루가 너무 많으면 나머지 1/3의 버터밀크를 조금씩 더 부어주며 섞어 줍니다.

손으로 잡아 꾹 눌렀을 때 뭉쳐지면 된거예요.

4. 바닥에 밀가루를 깔고 (이 때는 일반 밀가루 써 주세요)

반줄을 올려 손으로 혹은 스크래퍼로 모아 뭉쳐 주세요

뭉쳐진 반죽은 두 세번 접어서 모양을 잡아주시면 층 진 비스켓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5. 오래 작업하면 안되요. 꾹꾹 눌러 자기들끼리 어느 정도 잘 붙어 있으면 거기서 반죽을 멈추어 주세요.

밀대로 원하시는 두께로 밀어 주세요.

저는 한 1.5 cm정도로 밀었네요.


6. 쿠키 커터나 컵을 이용하여 꾹꾹 눌러 아래와 같이 비스켓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7. 베이킹 페이퍼를 깐 팬에 비스켓을 올려 놓고

위에 남은 버터밀크 혹은 그냥 밀크, 아니면 egg wash를 발라주세요.

보기에 좋기 위한 거라 빼셔도 맛에는 큰 지장이 없어요.

한가지 중요한 팁을 드리면요

이 만들어진 비스켓을 좀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이 상태까지 된 비스켓을 팬에 담아 냉동실에서 한 20분 정도 얼려주세요.

그리고서 집락 같은 곳에 넣어 보관하시면 3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드실 때 냉동된 도우를 꺼내 팬에 올려두고 그대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8. 약 200도로 달구어진 오븐에 넣어주세요

8-12분 정도 오븐 상태에 따라 구워주시는데

주변이 갈색으로 변하면 잘 구워진 겁니다.

9. 오오. 보기만 해도 바사삭 부서질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매우 부드럽죠.

잘 만들어졌어요.

DONE!

독일식 치즈케이크 German cheesecake using ricotta cheese

German cheesecake

좋은 치즈케이크 레시피를 찾아보다

재미난 글을 하나 읽었어요.

독일식 치즈케이크를 소개하는 글이었는데

Sorry New York이란 제목으로 시작이 되었지요.

글을 읽다보니

뉴욕 치즈케이크와는 다르게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한 번 구워보았습니다.

뉴욕 치즈케이크가 찐득하고 무거운 느낌이라면

이 독일식은 매우 가벼우면서도 부드럽고 수플레 비슷한 식감도 가지고 있네요.

본 고장에서는 quark라고 하는 아주 부드러운 느낌의 치즈를 사용한다고 해요.

하지만 미국만해도 구하기가 어렵고

기본적으로 독일식 치즈 케이크는 요거트 느낌의 아주 부드러운 치즈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네요.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치즈로는

리코타 치즈, 코티지 (cottage) 치즈 등이 있어요.

생크림과 함께 섞어 더욱 부드러운 느낌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만들어 보니

개인적으로는 독일식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원본을 읽어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What to prepare:

For crust:

3/4 lbs의 시나몬 쿠키 (Cinnamon graham biscuits)

8 tbsp butter (1 stick)

*크러스트는 일반 파이 크러스트나 스위트 크러스트 등등 다양하게 편하신 걸로 쓰시면 되요

저는 오늘 집에 시나몬 비스켓이 있어 그걸 사용했습니다.


1. 우선 오븐을 150도로 예열해주세요

2. 푸드 프로세서에 비스킷을 곱게 갈아주세요.

*푸드 프로세서가 없으시면 걱정 마세요. 집락에 넣어 곱게 부수어 주시면 됩니다.

밀대로 밀어도 좋아요


3. 녹인 버터를 갈린 비스켓에 부어 주시고 잘 섞어 주세요.

푸드 프로세서가 있으시면 한 15초 정도면 됩니다.

베이킹 팬에 담아 손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잡아 주세요.

4. 자 이렇게 됩니다. 

이대로 잠시 옆에 두세요.

For filling:

1.5 lb의 리코타 치즈 (680 g)

*독일식 치즈케이크의 특징은 크림치즈가 아닌 리코타 치즈를 쓰는 거랍니다.

0.5 lb 사우어 크림 (226 g)

1 cup의 생크림

1/4 tsp의 소금

1 cup의 설탕 (저는 1/2 cup을 썼어요.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1/2 컵의 밀가루

4개의 계란

4 tbsp의 레몬 쥬스

1-2 개의 레몬 제스트

1. 우선 리코타 치즈를 잘 풀어주세요. 부드러운 느낌이 될 때 까지

손으로 혹은 스탠드 믹서 혹은 푸드 프로세서로 크림화시켜 주세요.

2. 그 안에 생크림과 사우어크림을 잘 섞어줍니다.

3. 설탕, 밀가루, 그리고 소금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4. 계란을 하나씩 넣으며 잘 섞어 주세요.

5. 마지막으로 레몬쥬스와 레몬 제스트 넣어 주세요

6. 준비된 필링을 만들어 둔 크러스트에 담아 주세요

7.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70분 정도 구워줍니다.

8. 다 구워진 치즈케이크를 바로 꺼내지 마시구요. 오븐을 꺼 주시고 잠시 그 안에 둡니다.

한 이십분 정도요.

아마 굽자마자 많이 부풀어 오른 것을 보실 수 있는데

걱정 마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 앉습니다.

9. 실온에서 다 식을 때까지 잘 두세요.

10. 그리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DONE!

Home made Croissants with pistachio and hazelnut filling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필링으로 채운 크로아상 만들기

Croissants with pistachio and hazelnut filling

아마도 제가 이제까지 올렸던 포스팅 중
가장 설명도 많고 긴 포스팅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크로아상은 재료는 굉장히 단순한 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신경쓸 것도 좀 많아서
여유 있으실 때 한 이틀 잡고
작정하고 해 보시는 게 좋아요

다 구워진 크로아상입니다.
개인적으로 통통한 애들이 좋아서 살짝 두껍게 모양을 냈어요. 
얼마든지 조정 가능하세요.
자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

모든 RECIPE는 Bruno Albouze의 레시피를 따랐습니다.
요기 클릭하시면 유투브 비디오 보실 수 있어요.

몇가지 미리 주의하실 것이 있는데요
반죽을 밀어줄 때 되도록 시원한 환경에서 해 주세요
더우면 버터가 녹아서 삐져나옵니다.

그리고 밀대로 밀 때는 충분히
힘들 주어가며 밀어주세요.
과감히.

Ingredients:

For Croissants: 

500g 강력분 (Bread flour), 250g 물, 8g 드라이 이스트 (or 30g fresh yeast), 12g  소금, 50g 설탕, 100g 실온 무염 버터

크로아상에서 중요한 것은 버터입니다.

아마 보시면 엄청난 버터가 들어가는 것을 아실 수 있는데요

절대로 크로아상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아니니

고려해 주세요!

분량을 모두 넣고 스탠드 믹서로 반죽을 해 줍니다.

순서 상관 없어요.

반죽기 사용하셔도 되구요

손으로 하셔도 됩니다.

손으로 하실 때는 적당히 가루들이 섞이면

바닥에 놓고 kneading해 주시면 되요.

반죽하는 거죠.


전 스탠드 믹서를 썼습니다. 

버터를 뺀 나머지를 섞어준 후 어느 정도 섞이면 그 때 버터를 넣고 다시 반죽을 해 주었어요.

반죽이 다 되면 볼에 담아 어두운 곳에 두고

한 두시간 2배 혹은 3배가 될때까지 발효시켜주세요

For Tourage: 

250g 무염 버터

다음은 Tourage라고 하는

버터 블럭을 만들어 주는데요

작은 집락에 버터를 넣고

두드려 주세요

사방 18cm정도가 되게

평평하게 펼쳐 주시면 됩니다.

두께도 고르게 밀어주세요.

아래와 같이요. 

버터 색이 다르죠? 다른 종류의 버터를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집에 있는 것을 쓰다보니 말이예요.

그리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녹으면 안됩니다.

Pistachio and Hazelnut filling (Optional,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100g pistachio

100g hazelnut

40g 시럽

70g 설탕 (설탕 좀 줄이셔도 되요 저는 한 50g 썼어요)

푸드 프로세서로 갈아줍니다.

갈린 내용물을

펼쳐 놓은 랩에 꺼내 주시구요

이렇게 사각으로 말아주세요

그리고선 냉동실로 직행!

2시간 반 정도 후에 보니

이렇게 이쁘게 부풀어있네요

도우를 꺼내

밀가루를 뿌린 작업대에 올려놓고

손으로 눌러 공기를 빼 주세요

밀대로 사각형으로 고르게 밀어주세요

사각으로 이쁘게 밀린 반죽에

아까 냉장고에 넣어둔 버터 블럭을 꺼내

올려놓고 

봉투를 접듯 잘 접어 주세요

잘 접힌 도우를 밀대로  길게 죽죽 밀어줍니다.

겁먹지 마세요

길게 밀어 준 도우를 아래와 같이 접어주신 후

다시 반으로 접어 줍니다.

그러면 이런 모양이 되죠

이대로 랩으로 잘 싸

냉장고에서 한 시간 정도 휴지시켜줍니다.

아주 중요한 과정이예요

아마 이 때 쯤이면 아까 냉동실에 넣어 둔 필링이 반쯤 얼었을겁니다.

그걸 칼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서 다시 랩으로 싸서 냉동실로 고고!

그 다음 한시간 정도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 

또 길게 밀어줍니다.

이번엔 3등분을 하셔서 접어 주세요

그 상태로 이제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약 8-12시간 보관해주세요

주무시면 됩니다 그냥 

저는 저녁에 준비하고

푹 잤습니다 ㅎㅎ

다음 날 꺼낸 크로아상 반죽을 마지막으로 밀어주시는데

이번엔 좀 얇게 갑니다.

아 이때쯤 오븐을 220도 정도로 예열해주세요

5mm정도가 될때까지 밀어주세요

그 다음에 사각으로 모양을 정리해 주시고

저는 정리 된 도우를 다시 한 4등분을 해서

하나씩 크로아상을 잘라주었어요

일정하게 아래와 같이

잘라주시는데 피자칼이 있으면 그걸으로 해 주시구요

아니면 칼날을 세워서 해 주세요

과감하게 단면을 잘라 주셔야 합니다.

뭉개지지않게요

냉동실에 보관했던

필링막대를 꺼내

가장 긴 부분에 올려두시고

주루룩 말아주세요

그리고 끝 부분을 살짝 꼬집해서

벌어지지않게 해 주시구요

이 상태로 약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두세요 실온에.

계란물을 잘 발라주시구요

구워줍니다!

15-20분 정도 상태 봐가면서 결정해주세요

오븐마다 성능이 달라서..


자 이렇게 나왔어요!

저는 pain au chocolat도 몇 개 만들었네요


크로아상 자르고 남은 애들은 아까워서

쪼끄마한 크로아상을 만들었어요

커피랑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DONE!


피스타치오 초코칩 쿠키 Pistachio chocolate chip cookies

Pistachio Chocolate Chip Cookies

실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은 피스타치오 초코칩 쿠키를 한 판 구웠습니다.

피스타치오가 없으면 얼마든지 다른 견과류로 대체 하셔도 되요!

Ingredients:

1 1/2 cup 중력분

1/2 tsp 소금

3/4 tsp 베이킹 파우더

1/2 tbs 베이킹 소다

1/2 cup 무염버터 (실온에 둔 것으로 해 주세요)

1/4 cup 흰설탕

3/4 cup 황설탕

1개의 계란

1 tsp 바닐라 액스트랙

3/4 cup의 피스타치오

1 cup의 초코칩

그리고 약간의 마카다미아


오븐을 미리 180도로 예열해 주세요

밀가루, 소금, 베이킹 파우더, 그리고 베이킹 소다를 잘 섞어 주세요

버터는 실온에 한 20분 정도 미리 꺼내 두세요.

크림화를 시켜야 해서 실온에서 보관된 버터가 좀 더 잘 풀어집니다.

설탕도 준비해 주시구요.

스탠드 믹서로 버터와 분량의 설탕을 잘 풀어 주세요.

어느 정도 부피가 부풀어 올라야 하는데 한 3분 정도 휩 해 주었는데

핸드믹서로 하셔도 됩니다 걱정 마세요.

다 없으시면 튼튼한 팔로 하셔도 되구요

3분 크림화 시켜 준 설탕과 버터에 계란 하나, 바닐라 액스트랙을 넣고

다시 2분 정도 크림화시켜줍니다.


5분 정도 크림화 시킨 버터 mixture에 가루류를 다 넣어주세요

그리고 가루류가 다 사라질 때 까지 섞어 주시는데

이 역시 볼에 스패출라나 스크래퍼를 가지고 

섞어주셔도 됩니다.

다 방법은 있어요.



잘 섞인 쿠키 반죽에 초코칩, 피스타치오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아이스크림 한 스쿱 정도의 크기로 떠서 베이킹 페이퍼를 깔아 둔 팬에

간격을 두고 올려 놓습니다.

저는 마카다미아가 남은 게 있어서

위에 몇 개 올려 두었습니다.



10분에서 12분 정도 구워줍니다.

열어 보시고 쿠키 주위가 갈색이 되면 불을 끄고

팬 채로 실온에 약 2-3분 둡니다.




그런 후 cooling rack에 올려 10분 이상

완전히 식혀 주세요.

잘 보관하시면 3일에서 4일 정도도 보관 가능합니다!


DONE!

딸기 타르트 Glazed strawberry tart


Glazed strawberry tart

오늘은 신선한 딸기가 듬뿍 올라간 타르트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저번에 아몬드 파이 크러스트를 소개해 드렸죠?

그 크러스트와 잘 어울리는 그런 타르트입니다.

준비 하실 것은요


Filling: Mascapone cheese 한 통, 생크립 1컵 반, 설탕 3 Tablespoons

Glazed strawberries:  물 반컵, 설탕 4 Tablespoons, 레몬즙 1teaspoons, 녹말 반 스푼 녹인 것.


볼 하나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잘 풀어주시구요

다른 볼에 차가운 생크림을 넣어 휩해주시기 시작하는데

반 쯤 휩한 크림에 나머니 설탕을 넣고

약 80%정도까지 휩해주세요

너무 단단할 필요 없어요


풀어 놓은 마스카포네와 휩크림을 섞어서

필링을 만들어 주신 후

만들어 둔 타르트지에 잘 넣어 펴 발라 주세요

이렇게요


자 이제 딸기를 손질할건데요

딸기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주시구요

냄비에 물, 설탕, 레몬즙을 넣고 한 4-5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불을 끄시고 녹말 풀어 둔 물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어느 정도 점성이 생겨요 그러면 

볼에 담긴 딸기에 만들어 둔 시럽을 부어 주시구요

뒤적뒤적 잘 섞어 주시면서 코팅이 되게 해 줍니다.

코팅이 된 딸기를 채에 걸러

남은 시럽을 빼 주세요

딸기를 이쁘게 담아 올려주시면 됩니다.

끝이요!


DONE!


아몬드 파이 크러스트 Almond Pie Crust

Almond Pie Crust

오늘은 새로운 파이 크러스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보통 저는 Sweet pie crust를자주 애용하는데요

APT2B의 레시피를 참조해서 적당히 가감하면서 사용하죠.

오늘은 아몬드가루를 사용한

아주 만들기 쉬운 파이 크러스트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몬드 가루는 가격이 좀 있지만

그 고소한 맛 때문에

특히 마스카포네 필링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내일 만드려고 하는 타르트가 마스카포네 필링을 바탕으로 한 지라

오늘 밤에 아몬드 파이 크러스트를 미리 준비했네요.


자 설명 들어갑니다.

9inch 사이즈 타르트 틀에 맞추었어요.

Ingredients:

아몬드 가루 2컵, 1/2 tbs 소금, 1/2 tbs 베이킹 소다, 1/2 stick 버터, 2TBS 메이플 시럼, 1tbs 바닐라 엑스트랙.


아몬드 가루는 저는 시중에 파는 것을 사용했는데

아몬드를 사다 프로세서에 곱게 갈아서 사용셔도 좋습니다.

아주 만드는 법은 쉬워요.

다만 메이플 시럽이 없으면 꿀도 가능해요.

버터는 녹여 주세요.

녹인 버터와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손으로 꾹꾹 잘 섞어 주세요.

잘 고루고루 섞이게 반죽을 해 주시구요

파이 팬이나 타르트 팬에

몽땅 부어주세요.

오늘은 밀대도 필요 없습니다.

손가락을 잘 사용해서

꾹꾹 반죽을 누르면서 틀에 잘 맞추어서 남는 부분은 잘라 주시구요

정리도 해 주시구요

손가락만 있으시면 됩니다 하하.

미리 350도로 (화씨예요) 덥혀 준 오븐에 넣고

십분 정도 구워주시는데

아몬드 크러스트는 한 번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이라

한 8분부터 보면서 적당히 갈색이 되면 멈춰주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너무 쉽죠?

가격대가 있어서 그렇지 솔직히 크러스트 중에는 가장 만들기 쉬운 것 같아요 저는.

그럼 다들 시도해 보세요!

DONE!

Sablé cookie with orange jam 사브레 오렌지 쿠키

Sablé cookie with orange jam

아주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발견했어요!

시도해보지 않을 없죠.

일반 쿠키도우와는 다른 사브레 쿠키 도우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있는

아주 기분 좋은 쿠키입니다.

게다가 크럼블을 살짝 올려

과일잼과 함께 즐길 있으니

커피와 차와 어떤 음료와 함께 해도

훌륭한 디저트가 있을 같습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Lottie + Doof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되요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

곳을 방문하시면 확인하실 있어요



저는 오늘 간단한 설명만 하도록 할게요

오늘 제가 재료는

사이트에 소개된 재료의 1/2 줄여 사용했구요

쿠키링이 없어 대신 

머핀틀로 했더니

사이트에서 보이는 것과는 모양이 조금 다르지만

맛은 동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Ingredients for Sable cookie dough:

버터 1스틱 (실온에 두세요), 1/4 설탕, 1/8 파우더 설탕, 1/4 tbs 소금, 계란 노른자 1 , 1 cup 밀가루

레시피에는 바닐라 액스트랙을 넣으라 되어 있지만

저는 대신 레몬즙 1 tbs 레몬제스트를 조금 갈아 넣었습니다.


우선 버터를 풀어 주시고 벨벳느낌으로 풀어질 때까지

휩해 주세요.

핸드 믹서를 쓰시면 좋겠지요.

풀어진 버터에 설탕, 소금을 넣고 너무 공기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다시 휩해주시구요

나머지 필요한 것들을 넣어 섞어 주시는데

너무 섞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간 질감이 있어도 되기 때문에

가루가 없어질 때까지만 주시고

너무 깨끗한 도우가 아닐거예요.

틀에 적당히 넣어서 손으로 눌러 모양을 잡아주시구요

냉동실에 15 정도 넣어주세요

단단해진 도우 위에 원하시는 잼을 발라 주시구

위에 크럼블도 얹어주었는데

좋네요!

350 (화씨) 오븐에서 20 정도 구웠습니다.

DONE!

아주 마음에 드는 쿠키 레시피였습니다!

다들 시도해 보세요!!!

베리베리 초코칩 쿠키 Berry berry chocochip cookie

Berry Berry Choco-Chip Cookie

얼마 전에 마카다미아를 듬뿍 넣은 쿠키를 구웠는데

오늘은 냉동실에 있던 베리를 꺼내

과일향이 듬뿍 나는 쿠키를 구웠습니다.

화이트 초코칩을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따로 사러 가기 귀찮아서

그냥 일반 다크 초콜렛을 넣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냉동된 베리는 미리 꺼내 주시구요.

생 베리를 쓰시면 더 좋아요.

버터 1 스틱을 잘 풀어 주시고

설탕 1/4컵, 황설탕 1/3컵과 계란 한개를 넣어

버터와 설탕, 계란이 섞여 크림화 될 때까지 섞어 주세요

핸드믹서기가 아마 필요할 거예요.

부피가 늘고 잘 크림화가 되었다 싶을 때

오렌지 쥬스 한 스푼과

바닐라 엑스트랙 조금을 넣어 같이 한 번 더 섞어 줍니다.

여기에 밀가루 1 1/2컵, 소금, 베이킹소다 1/3 티스푼, 베이킹파우더 1/2 티스푼을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아마 처음엔 잘 안 섞일텐데 

인내심을 가지시고 스패츌라로 잘 섞어 주시면 

어느 새 골고루 이쁘게 섞인 쿠키 도우가 완성됩니다.

거기에 

초코칩을 넣어 한 번 섞어 주시고

원하시는 크기로 떠서 둥글게 만들어 주세요

꺼내 놓은 베리를 이곳 저곳에 밖아 주시는데

반죽에 넣고 같이 휘져으면 베리들이 으깨지면서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번거로우셔도 따로 끼워 주시는 게 좋습니다.

속에도 넣어주시구요 겉에도 밖아 주시구요 ㅎㅎ

이렇게 준비된 도우를

냉동실에 잠시 15-20분 정도 넣어줍니다.

이 때 오븐을 400 도 (화씨) 정도로 예열해 주시면 좋죠.

살짝 얼린 도우를 꺼내 윗 부분을 꾸욱 눌러 주시고

오븐에 넣어 구워줍니다.

한 15분 구운 것 같네요.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초코칩도 베리도 부드럽게 녹아 내려 

좋아요!

큰 사이즈로 5개를 구웠는데

동네 꼬맹이들 하나씩 나누어 주니

결국 저렇게 안 예쁜 쿠키 조각들만 남았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