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샌드위치 Smoked salmon open-faced sandwich

Smoked salmon open-faced sandwich

개인적으로 빵 두 장 사이에 재료를 넣어 먹는 샌드위치보다는

빵 위에 재료를 얹어 잘라 먹는

오픈 샌드위치를 좀 더 선호하는데요

샌드위치라 부를 수 있는지 의심스럽지만 

다양한 재료를 풍부하게 올려

빵과 함께 먹는 즐거움이 있는 요리입니다.

주로 브런치 메뉴에 많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훈제연어 오픈 샌드위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올리고 싶으신 재료를 듬뿍 얹으시면 되는데

핵심은 스프레드에 있겠지요.


Spread

Horseradish sauce, lemon, salt, pepper, capers, chopped onions (and sugar if you want)

우선 양파를 잘게 다져줍니다. 챱챱.

홀스래디쉬 소스를 듬뿍 얹어주시구요

레몬즙 살짝, 소금 후추를 더해 주시고

케이퍼를 칼로 찹찹 잘라 주세요.

좀 다진다는 느낌으로

저는 저런 사이즈의 빵 세개 분량을 만들었는데

홀스래디쉬 3스푼, 양파 1/4개, 케이퍼 10개정도 넣은 것 같네요

저는 설탕을 넣지 않지만

혹시 약간 단 맛이 필요하시면 반 티스푼정도 넣어주셔도 좋아요.

여기에 딜을 잘라 넣어주면 좋지만

딜이 오늘은 준비되지 않은 관계로 후추 외에 다른 향신료는 넣지 않았씁니다.

빵을 앞 뒤로 좀 구워주시구요

준비된 홀스래디쉬 스프레드를 발라 주시고

저는 오이, 아보카도, 토마토, 훈제연어, 그리고 새싹채소를 얹었네요.

Notneutral이란 회사에서 나온 ginodripper를 새로 구매했는데

Kalita 필터랑 함께 쓸 수 있어 좋아요.

디자인도 맘에 들구요.

집에서 내린 커피와 샐러드와 브런치 잘 먹었네요.

아주 쉬우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