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초 샐러드. Octopus Sunomono

Octopus Sunomono/Tako Sunomono

장을 보러갔다 마침 문어가 좋은 가격에 나와 있어 하나 집어 왔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입맛을 돋우는 데 아주 좋은 에피타이져 역할을 하는

문어 초 샐러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을 변형시켜

초 샐러드로 sunomono라는 이름으로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하고 쉬워서

식구들 식사 시간에 혹은 손님 상에 올리셔도 전혀 문제 없는

상큼한 샐러드입니다.


What to prepare:

문어 (저는 다리 두 개를 썼네요)

잘게 썰은 미역

오이

레몬 한개

간장

식초

소금

설탕

대파

참깨


1. 우선 소스를 만듭니다.

물 2/3컵에 간장 반컵 (종이컵 기준)을 넣고

식초도 1/3컵, 소금 조금, 그리고 설탕 2 스푼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여기에 레몬 반개를 꾹 짜서 즙을 내어 같이 섞어 줍니다.

대파를 좀 썰어 넣어 주세요.

이를 잠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재료 분량은 100% 신뢰하지 마시구요 섞어 주신 후 한 번 맛을 보세요.

부족한 맛은 추가하시면 됩니다.

레시피라는 것이 재료에 따라 사람 입맛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니까요.

또한 알싸한 맛이 필요하신 분은 여기에 와사비 조금을 풀어 보셔도 좋아요.

2. 재료 손질을 합니다.

미역은 미리 불려두세요

작은 사이즈로 잘라 불려 두시고

레몬 반개를 얇게 슬라이스 해 주시구요

오이 반개도 잘 슬라이스 해 줍니다.

3. 문어를 잘 잘라 준비해 주세요.

4. 냉장고에 약 30분 이상 넣어 둔 소스를 꺼내 주시고

여기에 준비된 재료를 취향껏 담아 주세요.

잘 담아 주신 후 참깨를 좀 뿌려줍니다.

Done!